방법 2. 인터뷰로 나만의 학습메이트 만들기
핵심 — AI한테 나에 대해 물어보게 하고, 그 대화를 바탕으로 CLAUDE.md를 만듭니다. 만드는 연습도 되고, 이후 학습도 훨씬 편해집니다.
CLAUDE.md가 뭔가요?
Claude Code를 처음 열면 AI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매번 "나는 비개발자예요", "한국어로 해줘요", "쉽게 설명해줘요"를 반복해야 합니다.
CLAUDE.md는 그 반복을 없애줍니다. 프로젝트 폴더 안에 있는 텍스트 파일로, AI가 프로젝트를 열 때마다 제일 먼저 읽는 "나에 대한 소개서"입니다.
마치 새 직원한테 주는 온보딩 문서 같은 거예요. "우리 팀은 이렇게 일해요,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에요"를 미리 적어두는 것.
인터뷰 기법으로 만들기
CLAUDE.md를 직접 쓰려면 뭘 적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래서 AI한테 먼저 나에 대해 물어보게 하는 방법을 씁니다. 이걸 인터뷰 기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기법이란? — "바로 만들어줘" 대신 "내 상황을 먼저 파악할 수 있게 질문해줘"라고 하는 방식입니다. AI가 질문하고, 내가 대답하면, AI가 그걸 바탕으로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CLAUDE.md뿐 아니라 어떤 작업을 시작할 때도 쓸 수 있는 기법입니다.
STEP 1. 인터뷰 요청하기
Claude 채팅창에 이렇게 입력합니다.
나를 위한 CLAUDE.md를 만들어주려고 해.
바로 만들지 말고, 먼저 나에 대해 파악할 수 있게 질문 5개 해줘.
나는 비개발자고 이 스터디에서 AI 협업을 배우고 있어. AI가 질문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들을 물어볼 거예요.
- 주로 어떤 작업을 AI와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 설명을 어떤 방식으로 받는 걸 선호하시나요?
- AI가 뭔가 만들 때 미리 계획을 보여주는 걸 원하시나요?
STEP 2. 편하게 대답하기
정답은 없습니다. 평소 AI한테 하고 싶었던 말, 매번 반복하던 요청을 자연스럽게 대답하면 됩니다.
- 코딩은 잘 몰라. 어려운 용어 나오면 꼭 쉽게 풀어줘.
- 한국어로 대화하고 싶어.
- 뭔가 만들 때 바로 하지 말고 어떻게 할지 먼저 알려줘.
- 한 번에 너무 많은 걸 하면 헷갈려. 하나씩 단계별로. STEP 3. CLAUDE.md 생성 요청
대답이 끝나면 이렇게 요청합니다.
좋아, 지금까지 대화를 바탕으로 CLAUDE.md 파일 만들어줘. AI가 파일을 생성합니다. 왼쪽 파일 탐색기에서 CLAUDE.md가 생긴 걸 확인합니다.
만들고 나면
이제 이 프로젝트에서 Claude Code를 열 때마다 AI가 CLAUDE.md를 읽고 시작합니다.
나: 블로그 글 써줘.
AI: Here's a blog post...
나: 아 한국어로요. 저 비개발자예요.
AI: 네, 다시 써드릴게요... 나: 블로그 글 써줘.
AI: 네! 어떤 주제로 쓸까요?
(처음부터 한국어, 쉬운 말투) 언제든 수정 가능해요
나중에 추가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냥 말하면 됩니다.
CLAUDE.md에 "항상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줘"라는 내용 추가해줘. 정리
- CLAUDE.md = AI한테 주는 나에 대한 소개서
- 인터뷰 기법 = 바로 만들지 않고 질문 먼저 받기
- 한 번 만들면 매번 설명 반복할 필요 없음
- 인터뷰 기법은 CLAUDE.md뿐 아니라 어떤 작업에도 쓸 수 있음